[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은 10일 2012년도 지방세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주)포스코건설 등 3개 법인을 방문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포스코건설(대표 정동화), 삼도주택(주)(대표 허상호), 현대종합금속(주)(대표 김상욱)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은 315개 법인 중에서 납부실적, 추징세액, 체납여부 등 지방세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모범납세 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지방세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모범납세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각 기업별 우수직원 1명을 함께 표창하게 되며, 향후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되는 등 ‘포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방세 모범납세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며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성실한 납부로 의무를 다한 기업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경영활동 및 기업투자를 위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매년 모범납세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지역기업 기(氣)살리기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더불어 지방세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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