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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의 퍼스 시장,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감사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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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의 퍼스 시장,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감사패 증정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6.10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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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간 다니엘 헤니와 함께 한 서호주 프로모션의 공로 인정

지난주 서울을 방한한 서호주 퍼스(Perth)의 리사 스카피디 시장(Lisa Scaffidi, The Right Honourable the Lord Mayor, City of Perth)이 6월 2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한국 본사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 사진설명 : 2010년 아웃백 캠페인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다니엘 헤니

 

이번 감사패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16개월동안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 서호주정부관광청이 다니엘 헤니와 함께 국내에서 진행했던 공동 광고 캠페인의 성공에 대해 서호주정부를 대표하여 감사를 전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서호주에서 찾은 맛”이라는 주제로 전개되었던 아웃백 캠페인은 서호주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총 4편의 TV광고를 비롯하여 케이블 방송을 통해 다니엘 헤니와 함께 서호주로 여행을 떠날 요리사를 찾는 4편의 프로그램, 그리고 다니엘과 박성우 요리사가 서호주에서 펼치는 8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다니엘 헤니, 서호주 아웃백 가다”를 비롯하여 시내 버스 광고, 온라인 광고, 이벤트 등이 펼쳐진 대규모 캠페인으로, 서호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증정식에는 스카피디 시장과 함께 서울을 방문한 퍼스 시의원들도 참석했으며, 아웃백 스테이크 본사에서 미국과 해외의 모든 마케팅을 총괄하는 스티브 닐슨(Steve Nilsen, Vice President, Marketing) 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카피디 시장은 “서호주 주정부 그리고 서호주정부관광청을 대표하여 성공적인 캠페인에 대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니엘 헤니와 함께 했던 캠페인을 통해 서호주의 도시와 자연, 아웃백 등 관광지가 홍보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호주 쇠고기, 새우, 랍스터, 와인 그리고 송로버섯에 이르기까지 서호주의 다른 산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서호주의 송로 버섯이 한국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좋은 관계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손병언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 대표(맨왼쪽), 리사 스카피디 서호주 퍼스 시장(왼쪽에서 두번째) 및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본사의 스티브 닐슨 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쨰)

 

퍼스는 인구 150만명이 거주하는 서호주의 주도이며, 서초구청과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교육과 투자 분야에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국내에 100개 이상의 호주 테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식 업체중 하나이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의 성공적인 캠페인에 이어, 최근에는 ‘남자의 자격 –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 의 서호주 촬영을 협찬하여 오는 6월 19일까지 총 4편이 방영 예정이며, 국내 5개 여행사와 서호주 배낭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중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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