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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신규 직원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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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신규 직원 멘토링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3.01.04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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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신규 발령받은 직원들이 공직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후견인제가 신규 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 신규 발령자(멘티) 33명을 대상으로 후견인제를 운영, 후견인(멘토)으로는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훌륭한 인성을 갖춘 6·7급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거나 지정됐다. 멘토링 기간은 6개월이며 멘토와 멘티는 수시로 만나 식사나 티타임을 통해 상담과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에 임용 돼 후견인제를 10월에 마친 멘티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후견인제에 참여한 멘티들의 호응이 예상외로 뜨거웠다.

대다수의 멘티들은 후견인제를 통해 많은 직원들을 알게 됐으며 업무경험을 전수받아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보였다. 멘토들에 대한 만족도도 아주 높아 9명은 매우 만족한다고 1명은 만족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 “후견인제에 대한 멘티들의 반응이 예상밖으로 뜨거웠으며 이로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고 판단된다”며 “멘토와 멘티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 후견인제는 더욱 알차게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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