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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구소 개소식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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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연구소 개소식 성황리에 열려
  • 신재봉 기자
  • 승인 2011.06.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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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중추적으로 수행할 재단법인 고창복분자연구소(이사장 이강수 군수, 연구소장 이헌상) 개소식이 6월 9일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 연구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복분자연구소 건립사업은 지식경제부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전국 19개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201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63억원(국비 60억, 도비 25억, 군비 77억 기타1억)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금환 도 전략산업국장, 도의원, 전국 19개 지자체연구소장 및 복분자 생산·가공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세계화를 향한 복분자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하고 개소식을 축하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재)고창복분자연구소는 부안면 용산리 산 14번지 일대에 총공사비 31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9,800㎡(연구동 약 1,70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연구개발실, 창업인큐베이터실, 홍보관, 대회의실 등이 건립되었다.

연구소는 전담 연구인력 11명을 확보하고(신규 연구인력 2명 채용 공고중) 복분자의 재배·저장·가공 등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개념의 건강 기능성 식품의 개발 및 상품 개발에 주력하며, 고품질제품, 브랜드개발, 품질인증, 기업체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창복분자연구소는 ‘복분자 산업 및 연구의 산실’로서 복분자의 우수성과 안정성 그리고 기능성을 국내외에 입증함과 동시에 첨단과학기술과 전통 및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일류 제품 및 명품브랜드를 육성하여 복분자산업의 세계화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봉 기자 jbs082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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