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에서는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1 국제부동산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국내외 부동산투자자, 개발사업자, 건설기업인등을 대상으로 광양항 국제업무단지, 신대지구 상업용지, 두우․화양 관광단지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부동산위원회(EUCCK Real-Estate Committee) 주최로 국토해양부와 중국 양광신업(陽光新業)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투자 열기를 반영하여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500여명의 부동산 관련 기업인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이날 미국의 세계적 부동산 개발사인 M사와 T사, 프랑스의 A사, 한국의 S사 등 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우수한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진행중인 광양항국제업무단지, 신대지구 상업지역, 두우·화양관광단지 등에 대한 개별 투자상담을 진행하여 많은 기업들로부터 광양만권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제2의 신대지구에 버금가는 배후단지를 추가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 중인 신대덕례 및 용강배후단지에 대한 개발의향 기업 발굴 활동도 펼쳤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이번에 발굴된 투자관심기업과 부동산관련 재무적 투자자, 개발시행사, 건설기업인등을 초청, 6월 23일(목) 광양만권에 대한 투자설명회 개최와 현지 시찰을 실시하여 사업자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