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8일 새벽 3시부터 강설이 시작되자 시 산하 전 부서 공무원들에게 제설작업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교통두절 예상구간 29개소에다 모래 및 염화칼슘 살포작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역 직장민방위 대원 및 주부민방위 기동대는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이와 함께 시는 내집 내점포 앞 눈 치우기 및 도로결빙주의 등에 대해 모바일 김해시청, 재난대비 전광판(7개소), 트위터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로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김맹곤 김해시장도 이른 아침부터 제설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읍면동별로 결빙우려지역 등에 염화칼슘 200t, 제설용모래 500m3, 굴삭기 23대, 덤프 16대, 트랙터 45대 등과 소방차 5대로는 바닷물을 살수하는 등 공무원 1000명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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