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아파트 단지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 ‘탄소제로화 그린아파트 조성사업’에서 아파트 4개소가 과거 2년 대비 올해 6.2% 에너지를 절감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탄소제로화 그린아파트 조성사업은 에너지 절감 녹색생활 실천 등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전파하고자 시행했다.
사업으로는 지난 6월달 4개소 아파트(송도해모로, 옥련현대1차, 송도풍림3단지, 더샵퍼스트월드)를 선정해 아파트 LED전등교체, 소등행사 추진, 녹색장터 운영 등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호응을 이끌어 내고, 실질적인 에너지를 절감으로 녹색생활 운동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비산업 부문인 가정 등 공동주택에서 실시함으로써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방지와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하고,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시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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