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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길 간판이 달라도 너~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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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길 간판이 달라도 너~무 달라졌어요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2.12.24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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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무질서한 간판으로 혼란스러웠던 중구 명동이 우수한 디자인 간판들로 단장하고 쾌적한 거리로 변신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명동관광특구 간판개선 1차 사업을 완료하고 12월26일(수) 오후4시30분 명동 M플라자 해치홀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간판이 개선된 곳은 전체 명동 거리중 명동길(눈스퀘어~명동성당)과 명동7~8길(외환은행 본점~명동 밀리오레)이다. 나머지 구간은 2013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차 간판개선사업으로 명동길 등 303개 점포의 간판은 수차례 디자인 심의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우수한 재질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교체되었다.

가로형 간판은 점포 여건에 맞춰 크기와 숫자를 조절한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했다. 돌출간판은 세로가 4m 이내로 제한되었다. 창문을 이용한 간판은 면적비율을 고려하도록 하였으며, 관광특구인 점을 감안해 외국어 메뉴 사진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매우 효과적인 LED간판으로 교체해 연간 약 80%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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