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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제2전문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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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제2전문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2.12.23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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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VIP 대상,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제2차 ‘전문 관광통역안내사(프리미엄 가이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영어권 가이드 대상으로 내년 1월~2월까지 150여 시간 교육과정이다. VIP 안내 서비스, 한국관광 해설 전문과정, 전문 관광분야 교육, 시나리오 개발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VIP 안내 서비스 기법, 의전교육 등 프리미엄 가이드 필요역량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고, 역사․문화 비교해설 교육, 생태․안보관광, 의료관광, 산업관광 등 전문분야별 관광마케팅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워크숍 등을 통해 교육생이 직접 외국어 가이드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어 및 영어권 관광객이 고루 찾는 전북 남원
  ▲영어권 방문객을 맞은 관광공사 이참 사장 

 

 

 

  
 

 12월 말까지 모집하며, 한국의 관광‧문화‧역사에 조예가 깊고 서비스 마인드가 뛰어난 사람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로 한정한다.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일반면접 및 외국어 면접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관광공사 지원 및 개인 부담금도 일부 있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premiumguide.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 관광통역안내사들은 향후 국제행사,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VIP 관광객 가이드로 활용되며, 관광공사도 이들 ‘프리미엄 가이드’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1차 과정은 중국어권 가이드 대상으로 이미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되면 수료식을 통해 '국어 프리미엄 가이드'가 배출될 예정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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