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편기영 기자]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추진 전략인「2012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평가」에서 공선출하조직육성부문 전국 대상과 함께 연합마케팅 사업부문에서도 4개 연합조직이 우수조직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종합평가」는 평가 대상 조직의 매출실적 등 계량평가와 조합참여도, 운영능력, 상품화 마케팅역량 등 비계량 평가를 합한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곡성농협 K멜론 공선출하회는 2009년도에 조직되어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을 통해 명품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K멜론 연합사업에 참여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산지유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담양수북농협과 광양진상농협도 공선출하회 육성 우수 농협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연합마케팅부문 무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년대비 매출액 200% 성장을 통한 매출이익 증대 등 경영능력 우수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300억원 달성탑, 무안조공과 전남연합사업단이 각각 1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조영조 본부장은 “산지유통 기초조직인 공선출하조직을 품목별로 규모화시키고 유통시장에 강한 연합마케팅조직을 더욱 강화시켜 농민은 생산만하고 농협은 전량 팔아 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기영 기자 pky@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