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이 오는 7월 첫 취항예정인 옹진군 진리.울도간 신규 여객선의 선명을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실시한 신규 여객선의 선명 공모에 접수된 총 150건 중 “나래호”로 최종 결정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옹진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선명심사위원회를 통해 섬마을호, 나래호, 비조호, 큰물섬호, 섬아름호로 후보를 선별, 인천광역시 부평구 김영복씨가 공모한 “나래호”를 최종 선명으로 선정했다.
신규 여객선 “나래호”는 무게 150톤 평균속력 15노트급 차도선으로써 덕적도(진리선착장)를 기점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울도 간의 국고보조항로를 하루 1회 운항 하며, 이를 통해 해당도서 지역주민의 해상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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