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편기영 기자] 광주신세계(총괄임원 유신열)는 크리스마스 사은대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주말 3일간 매출을 분석했다. 이에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구매고객의 비중이 약 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 최미정 CRM 담당자는 “이는 연말 연시를 맞이해 자녀를 둔 40대 이상 고객층의 구매가 상당폭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이와 같이 구매 고객의 주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외부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대신, 가정에서 식기류와 내부 인테리어 등을 예쁘게 꾸며 가족과 함께 파티를 열기 위한 연말 ‘홈파티 트렌드’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광주신세계는 분석했다. 이에 광주신세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다양한 실속상품을 준비해 고객을 맞이한다.

지하 1층 식품매장에는 특설 행사장을 열고 크리스마스 케잌과 와인, 파티푸드 등을 한 자리에 모아 고객들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와인&푸드 특별전’을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홈파티 인기 상품인 와인, 폭립, 떡갈비, 수제햄버거, 수입과자 등 다양한 홈파티 전용 먹거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박인철 영업기획팀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파티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연말연시에 가족과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신세계가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 마련했다”고 전했다.
 

편기영 기자 pky@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