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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운영 능력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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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운영 능력 우수기관 선정
  • 김성환 기자
  • 승인 2012.12.1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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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성환 기자] 신안군(박우량 군수)이 지난 11일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단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안군은 2010년도를 기준으로 시·군별 CO2 감축실적, 배출권 충당 및 거래실적, 홍보·교육 및 특수시책추진, 탄소포인트제 및 그린스타트 활동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군은 온실가스 배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그린리더 육성을 통해 전기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그린카드 발급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사업 등을 추진하여 기준 이산화탄소 812톤에서 16톤을 감축하여 상반기 배출실적을 평가한 결과 2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차 없는 날 운영, 청사 소등행사, 온맵시∙쿨맵시 캠페인, 부서별 에너지 절약 등 자체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주간 행사 및 녹색생활 실천마을 조성 등 범 군민 에너지 절약을 통해 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실천 노력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기준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배출량 초과분과 감축분을 상호간에 거래(Trade)하는 것으로써, 평가의 목적은 배출권거래제 운영능력 향상 도모와 갈수록 관심이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세계적인 자구책이다.

이는 소나무 5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신안군 관계자는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과 녹색생활운동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ksh03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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