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항만청이 외국인이 편리하게 항만 정보를 이용하도록 영어·중국어·일본어 홈페이지 전면 재구성을 마련하고, 포트미스(Port-MIS, 항만운영정보시스템) 정보조회 메뉴체계 개편과 기능추가, 포트미스 지도정보 현행화 및 인터페이스 개선, 경인 아라뱃길 관련 콘텐츠 보강,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 강화 등을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강화하고 전용 스크린리더기를 통해 이미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음성)를 제공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상세한 항만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한글과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일본어로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을 강화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박노종 인천항만청 항만물류과장은 “새 홈페이지가 서비스되면 인천항의 잠재고객을 확대함은 물론, 인천항의 위상과 국격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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