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옹진군수가 노인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으로 그 동안 별다른 노인 문화가 없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2006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을 소지한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전문 관리사를 고용해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과 취미생활 프로그램을 보급해서 신체기능 향상과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은 작년 18개소 경로당에서 운영됐던 것이 올해는 26개소로 확대 돼,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실버요가, 발마사지, 아트풍선, 수지침, 천연비누, 게이트볼, 노래교실, 치매교육, 건강교육, 양초공예 등 10개 프로그램을 3월부터 시행중이다.
군 관계 공무원은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은 무관심하고 사각지대였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여유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으로써 어르신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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