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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일자리지원센터 통해 2600명 취업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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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일자리지원센터 통해 2600명 취업 성사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2.1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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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영등포 일자리지원센터가 취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영등포구가 올 한해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2600여 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하루에 8명의 취업을 도운 셈이다.

구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가 한번 구직을 등록하면, 취업이 될 때까지 전문 직업상담사가 맞춤형 상담, 일자리 알선,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 중이다.

구는 상담을 통해 실제 구직까지 이어지는 알선 대비 취업률이 8.1%로 집계돼, 타 자치구 평균인 3%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는 2,327명의 취업을 성사시켜 서울 자치구 중 취업 실적 1위를 차지하며, 서울시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특히 영등포역,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 타임스퀘어 등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지하철 역사, 쇼핑몰 등의 장소를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중장년 은퇴자, 청년층이 선호하는 업체와 구직자간 만남의 장인 ‘Job프러포즈데이’를 통해 현장 면접 후 채용까지 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노숙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해 실전에 대비한 면접 코칭 등을 제공하는 멘토 스쿨도 운영 중이다.

구직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 일자리지원센터(☎ 2670-1119)를 방문하면 된다.

박상흡 일자리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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