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편기영 기자]기아차 광주 2공장은 8일 평소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용진육아원을 방문해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및 김장재료전달 등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소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기아차 광주 2공장은 겨울철 내내 즐겨 먹고 다양한 음식에도 사용될 수 있는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매결연 단체 식구들에게 조금 더 훈훈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이번 김장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김장봉사에 참여한 기아차 광주 2공장 임직원들은 폭설이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너나 할 것 없이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스럽게 김장을 했으며, 600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가 용진육아원에 전해졌다.

김장김치를 모두 담근 후에는 마무리 청소와 주변정리를 실시했으며, 이를 끝으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마쳤다.

기아차 광주 2공장은 15일에 또 다른 자매결연 단체인 ‘사랑의 종집’을 방문해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광주 2공장은 2010년부터 용진육아원, 사랑의 종집 등 사회복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자매결연 단체인 ‘용진육아원’ ‘사랑의 종집’ ‘즐거운 집’을 방문하여 김장 봉사를 실시해 1,400포기 의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편기영 기자 pky@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