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최도범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전국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에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계양구는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률,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우수시책 등 지방물가 안정시책에 대해 인천광역시의 1차 심사(계양구가 인천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를 거쳐 행정안정부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계양구는 공공요금(정화조청소료, 종량제봉투료) 동결,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착한가격업소 지정 적극 추진,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의 물가현장 방문,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추진, 착한가격업소 홍보 기획보도(구 소식지), 지선버스 매체를 이용한 지역물가안정 홍보 등 각종 지방물가 안정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을 나타났다.
계양구 관계자는 “지역물가 안정관리를 지역경제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이번에 받는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 역시 내년 지방 물가 안정관리와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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