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증평군이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가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장복지상담 서비스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각 마을을 방문해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복지시책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설명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총 10회, 285명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으며, 적절한 사회복지 서비스와의 연계를 주선하고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사후 신청결과까지 안내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출장복지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혜택을 누리게 된 증평읍 사곡리 이모(67세) 어르신은 “우리 같은 노인들은 실시하고 있는 복지사업에 대해 잘 모르고 또 찾아다니면서 신청서를 쓰기도 힘든데, 이렇게 직접 와서 친절하게 상담해 주고 모르는 것은 설명해 주어서 정말 편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복지가 필요한 주민들과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복지행정서비스가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적절하게 제공돼 주민들이 복지행정시책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