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편기영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교류 증진과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로부터 1사1촌상 수상자를 12월 4일 초청하여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상패 및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상자로는 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지사장 김종성), 나주시 남평읍차산마을(대표 송석교),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과 ㈜연호전자(회장 최연학), 담양군 수북면 황금마을(대표 윤석만), 수북농협(조합장 김 식)이다.“농촌사랑 1사1촌상”은 농촌사랑운동을 확산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모범적인 1사1촌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과 마을 및 지역농협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수상한 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 김종성 지사장은 “차산마을과 2006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임직원가족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진정한 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마을 주민들과 직원들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전남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농촌사랑 1사1촌상을 발굴해 지난해까지 총 23쌍에게 이 상을 시상한 바 있다.
편기영 기자 pky@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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