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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둔덕마을에 녹색웰빙 체험․관광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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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둔덕마을에 녹색웰빙 체험․관광마을 조성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12.04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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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공동문화 조성사업 국비 확보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증평군(군수 홍성열)은 2014년까지 2년간 증평읍 남하2리 둔덕마을을 민속체험박물관과 연계한 녹색웰빙 체험․관광마을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문화 조성사업은 2013년 광특회계 포괄보조사업 신규 유형사업인 공동문화 조성사업에 증평군이 응모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국·도비 1억5,800만원을 비롯한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S/W분야와 H/W분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군은 S/W분야에서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H/W분야에서는 마을담장에 벽화를 그려 넣을 계획이다.

군은 S/W사업을 통해서는 마을주민들이 활력있는 농촌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둔덕마을에 위치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내 ‘문화체험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목공예와 도자기공예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H/W사업을 통해서는 박물관 주변 둔덕마을의 담장에는 마을의 이미지에 맞는 벽화를 삽입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연계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속체험박물관이 있는 남하2리 둔덕마을의 특성에 맞는 공동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해 둔덕마을을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로 육성하는 동시에 박물관 운영도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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