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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보건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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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보건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연회’ 개최
  • 최길우 기자
  • 승인 2011.06.0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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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남 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연회’를 오는 10일 문선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말 안 듣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향상시키고, 부모와 자녀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상대학교병원 이철순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유형과 치료방법, 부모-자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반항성이 높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일수록 우울감이 많고 부부간의 갈등도 심해 결국 아동의 반항성은 아동을 넘어선 가족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다. 아이들의 반항문제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자기 통제 능력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기통제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효과적인 양육방식을 부모가 알 필요가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장애 예방과 조기발견으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소아청소년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신건강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길우 기자 ckw101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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