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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글로벌 태양광기업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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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글로벌 태양광기업 유치 본격화
  • 신재봉 기자
  • 승인 2011.06.0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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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대대적인 글로벌 솔라벨트 구축 계획 집중 홍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nterSolar 2011’ 에 참가해 국내외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뮌헨 국제 태양에너지 전시회는 중국,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총 43개국 1,879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행사다. 새만금경제청과 농어촌공사는 전시회 참가를 위해 약 2천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새만금산업단지 소개 및 투자상담 의향을 묻는 메일을 발송했다.

새만금경제청은 투자상담을 요청해온 그린브릴리언스(GreenBrilliance), SEG PV, 시양 지앙난 에너지 테크놀러지(Siyang Jiangnan Energy Technology) 등의 업체들을 중심으로 1:1 투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1 투자상담을 통해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 대해 토지매매 가계약을 체결한 세계적인 태양광기업 OCI(주)가 입지하여 원재료 수급이 원활하다는 장점 등을 적극 홍보해 태양광기업에 있어서 새만금․군산이 투자적격지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OCI(주)의 해외 주요거래처들 중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큐셀스(Q-Cells) SE, 네오 솔라 파워(Neo Solar Power), 그린 에너지 테크놀러지(Green Energy Technology) 등의 업체들을 타깃으로 밀착형 투자유치 상담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으로 지정된 새만금산업단지내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용지내 삼성의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 구축 -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로 연결되는 글로벌 솔라벨트 구축 계획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새만금경제청 산업유치부장은 "태양광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기업 OCI(주)를 중심으로 관련업체들을 유치하여 잉곳.웨이퍼, 태양전지, 모듈의 벨류체인을 강화함으로써 새만금산업단지내 글로벌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봉 기자 jbs082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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