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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의사의 영리병원 카메라 고발, 다큐영화 ‘하얀정글’ 국회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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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의사의 영리병원 카메라 고발, 다큐영화 ‘하얀정글’ 국회 시사회 개최
  • 사인기 기자
  • 승인 2011.06.0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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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인디다큐페스티벌의 실험상에 빛나는 다큐영화 ‘하얀정글’이 6월 8일(수) 오후 4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이번 국회 시사회는 민주노동당, 민주당, 진보신당 야3당과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민주노총,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합동으로 주최한다.

다큐영화 ‘하얀정글’은 현직의사인 영화감독이 그 동안 의사로서 고발하지 못한 영리병원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담아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의료비공공부담률이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낮고, 고가의 수술장비를 들여와 환자에게 불필요한 검사를 강요하는 우리의 의료현주소를 이미 영리화가 극심해진 의료영역인 ‘하얀정글’로 표현하고 있다.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의료장사를 하는 영리병원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번 다큐영화를 보면서, 더 많은 국민께 현실을 알리고자 배급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며 “야3당과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국회시사회를 시작으로 우리의 의료실태를 더 많이 알려 의료영리화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사인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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