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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소기업 기술 개발사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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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소기업 기술 개발사업 지원한다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1.02.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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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기업부설연구소 설치 2개 분야 16억 확보

전라남도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올해 16억원을 확보, ‘2011년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은 2개 분야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10억원, ‘기업부설연구소설치 지원사업’ 6억원이다.

이중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지역사업)은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75%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별 대학과 협력을 원하는 창업 5년 이하인 기업인 ‘창업과제’와, 창업 5년 초과 9년 이하 또는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기업인 ‘실용과제’다.

기업부설연구소설치 지원사업은 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2년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의 25%는 참여기업이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지역사업)의 경우 3월 7일부터 21일까지,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은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중소기업 산학연협력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smba.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배택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자체 기술역량이 미흡한 중소기업이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혁신 능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창업 5년 이하인 기업에 지원하는 ‘창업과제’가 신설된 만큼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57개 과제에 10억원, 기업부설연구소설치 지원사업 10개 과제에 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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