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외국기업 유치 4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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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외국기업 유치 4호 성공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2.11.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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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테크노 포로라스 코리아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 이인재 파주시장과 일본기업 후시미유타카 사장(왼쪽)이 양자 간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파주시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파주시가 올해 들어 4번째 외국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와 화장용 스폰지 제조업체인 일본기업 테크노포로라스코리아가 560만 달러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파주시의 이번 투자유치는 올해 들어 대만기업 ASE코리아를 비롯해 일본기업 NEG와 이데미쯔코산에 이은 4번째 성과이다.

테크노포로라스는 의약품 제조사인 후시미제약소에서 화장용 스폰지 제조 분야로 사업 확장을 위해 파주 선유산업단지 내에 파주공장를 설립하게 됐다.후시미제약소는 일본 카가와현 마루가메시에서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대표적 중소기업이다.

지난 7월부터 교통여건 등 파주시의 우수한 기업환경에 매력을 느껴 3개월 만에 신속한 투자결정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테크노포로라스는 내년 5월 공장 착공을 시작해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제품양산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 투자금액을 점증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경기도의 외자유치 실적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파주시가 이번 MOU 체결로 또 한번 기업환경이 우수한 도시임이 입증됐다"며 "더욱 많은 국․내외 기업유치에 힘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향후 영국의 한 기업과의 양해각서 체결과 국내 모 기업 유치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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