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기계 대여은행 '콩 정선기' 무상사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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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기계 대여은행 '콩 정선기' 무상사용 지원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2.11.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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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 대여은행의 '콩 정선기'ⓒ포천시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포천시는 콩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대여은행에 콩정선기 1대를 비치하여 농업인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연일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포천시에 따르면 농업인들이 인력으로 콩을 가릴 경우 하루에 최대 40kg을 가리는데 비해 정선기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400kg, 하루 최대 2,200kg을 가릴 수 있어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용료도 무상이기 때문에 콩 정선기를 사용하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없다.

콩 정선기를 사용하려는 농업인은 기존의 임대사업처럼 정선기를 빌려가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절차 없이 농업인이 직접 선별할 콩을 가지고 와서 사용대장에 작성 후 선별해 가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현재 약 50농가가 콩 정선기를 사용했다"며 "사용 농업인이 매년 늘어감에 따라 내년에 국비 예산을 확보해 1대를 더 구입 농업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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