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새롭게 도약하는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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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새롭게 도약하는 울릉군
  • 이새롬 기자
  • 승인 2012.11.2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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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새롬 기자] 울릉군은 11월 20일 오후2시 대구교육대학에서 지역우수인재 선발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교사 양성 및 배출을 위해 대구교육대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 간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울릉군은 특수한 지역여건(도서지역)과 학부모들의 높은 학구열로 육지(도시)학교 전학 또는 진학으로 울릉관내 초중등교육 문제발생 및 부모의 동반 이주등으로 지역사회의 총체적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따라, 울릉군은 교육대책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선발 및 협약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교육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상호간의 공동 발전과 사회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 내용으로는 2014학년도부터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중 지역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3명을 대구교육대학교에 추천하면, 1명을 선발하여 기숙사 생활 보장과 교사 임용시험 합격을 위한 특별관리도 받게된다.

또한, 울릉군(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은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임용시험 합격 후 교사재직 기간 중에는 울릉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5년간 의무 근무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울릉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울릉군 교육제도 안정과 교육환경 여건의 획기적인 변화로 울릉고등학교의 교육경쟁력 제고는 물론 울릉군의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에서는 교육특별 대책으로 울릉고등학교 대학입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러 가지 제도와 방안을 가지고 관계 교육기관 및 여러 대학교와도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새롬 기자 leesaerom_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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