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광주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
상태바
광주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
  • 김일성 기자
  • 승인 2012.11.28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중점 추진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교통두절을 사전에 예방하고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장비와 인력,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취약구간에 대해 중점 관리키로 했다.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이 필요한 356개 노선 519㎞에 대하여 도로관리청별 제설대책팀을 운영해 기상특보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상황관리 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응달길과 상습 결빙구간인 산장길 및 너릿재 등 74개소에 대해서는 적사장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빛고을로, 무진로, 국지도 49호선의 램프 및 교차로에는 동력분무기 7개 구입과 염수탱크 8대를 추가로 설치해 강설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폭설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오르막차선 등에서 교통장애가 발생된 경우에는 주변에 비치된 모래 등을 우선 결빙구간에 살포해 교통흐름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은 내가 먼저 쓸기 등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성 기자 kis172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