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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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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 개최
  • 김일성 기자
  • 승인 2012.11.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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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아시아문화전당 앞(舊, 도청)에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내년 1월말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펼친다.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막식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과 조호권 시의장, 장휘국 교육감, 5개 구청장 등 주요기관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전달식, 온도탑 올리기 시연, 사랑의 열매 풍선 날리기 등으로 전 시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액 목표는 25억8천만 원이며, 모아진 성금은 광주시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계비를 비롯해 난치병 환자 의료비, 저소득층 학생 중식비, 다문화가족 고향 보내기, 취약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 사회복지 전분야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희망 2012 나눔캠페인’에서는 목표액 22억 원보다 많은 24억15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올해 모금액 51억 원을 목표로 248호점의 착한가게 캠페인, 1억 원 이상 개인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nor Society, 5호), 광주시 공무원들의 ‘빛고을 사랑기금 모금캠페인’ 처럼 급여에서 일정 금액 정기 기부모금을 하는 직장인 나눔 캠페인과 행복한 유산기부 캠페인 등 연중 모금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지금까지 36억 2900만 원을 모금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올해 겨울 일기예보에 의하면 추위가 빨리 오고 날씨 변화도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이 걱정스럽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온정을 베풀어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금모금에 참여할 시민들은 지역 신문사와 방송사 등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와 ARS(060-700-1213), 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김일성 기자 kis17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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