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P/KNS뉴스통신] 이스라엘이 새롭게 방어용으로 개발한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
이 미사일 데이비드 스링은 300km 이상의 중거리에서 공격해오는 미사일의 방어시스템으로 25일 처음으로 미사일 요격 실험에 성공했다고 이슬라엘 군이 밝혔다.
다중 거리의 미사일을 요격할 목적으로 이 미사일 중거리 방어 시스템을 개발한 이스라엘은 이외에도 이란의 장거리 미사일을 방어하는 ‘에로’(Arrow)시스템도 배치하고 있다.
이번 팔레스타인과의 교전당시 하마스가 발사한 수백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요격하는데 활약한 '아이언 돔'미사일은 주로 가자지구의 하마스나 레바논의 헤즈볼라의 단거리 미사일에 대한 방어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에후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하마스와의 교전당시 활약한 아이언 돔 미사일로 인해 방어 미사일 개발의 중요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공격뿐만 아니라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어 미사일 개발도 완료한 것을 입증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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