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KNS뉴스통신] 온라인쇼핑이 보편화되면서 미국에서 11월 마지막 넷째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그 다음날인 금요일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세일하는 블랙프라이데이는 이미 한 물 지나고 요즘은 사이버 먼데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 사이버 먼데이는 추수감사절 휴가 주말을 지내고 다음 월요일에 출근하여 컴퓨터 앞에 앉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거나 안방에서 편히 저렴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온라인 세일 시대가 도래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시장에서는 올해 사이버 먼데이에 최근 3년 연속으로 온라인 쇼핑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디지털제품 시장조사 업체의 조사에서 사이버 먼데이에 온라인상에서 미국인들이 지난해의 12억 5000만 달러보다 많은 15억 달러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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