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캘리포니아)=AP/KNS뉴스통신] 미국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기 부인을 집에서 살해하고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을 요리한 사건을 적발하자 68살 먹은 이 노인이 "자기는 무죄"라고 주장한 사건에 대해 A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 주 15일 이들 부부 집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받고 창문을 통해서 집으로 진입해 보니 요리 팬 3개에 담겨져 있는 73세의 안나 패리스의 몸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머리는 냉동고 안에서 발견됐다.
지역신문들은 21일 시작된 재판에서 범인인 프레드릭 헬글에게 사건에 대한 혐의에 대해 유죄가 판명되면 25년 징역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