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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미 유엔대사, 벵가지 피습사건으로 공화당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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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미 유엔대사, 벵가지 피습사건으로 공화당 반격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11.2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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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AP/KNS뉴스통신] 수산 라이스 유엔 미국 대사는 "리비아 벵기지 미 영사관의 피습에 관한 지난번 자신의 설명은 초기 정보당국의 평가에 기초한 것"이라며 "언제나 다시 검토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존경한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나에 대한 그의 성명 가운데는 근거없는 것이 들어 있으니 매케인 의원과 적절한 시기에 만나 이 모든 것에 대해 토의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스 대사의 언급은 유튜브에 올라온 반 무슬림 영화가 촉발시킨 이슬람교도들의 분노로 인한 공격이라는 미 대선 당시 공화당의 비난에 대한 반격으로 보인다.

라이스 대사는 클린턴 국무장관의 후임으로 지목받고 있는 데다 오랫동안 백악관의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에 벵가지 미 영사관 피습 사건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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