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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국민)여러분들이 정치 바꿔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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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국민)여러분들이 정치 바꿔달라고 했다"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11.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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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1일 밤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2 후보단일화 TV토론'에서 "전국 곳곳을 돌며 여러분을 만났다. 농성장에서 많은 노동자들 보고 많은 분들을 만났다. 그분들이 이번엔 (정치를)바꿔달라고 간절하게 말했다"며 "어려운 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위로되는 정치, 억울한 분들에게 상식이 통하는 정치 그게 새로운 정치"라고 밝혔다.

특히 안 후보는 출마 선언 후 민생을 찾아 다닐때 한 어르신으로 부터 받았다는 편지를 공개했다.

안 후보는 양복 안주머니에서 접혀있던 편지를 내보이며 정부에 대해 비관적이었는데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하는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안 후보는 또 "내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하루하루 바쁜 시민들의 불편이 클 것이다. 왜 정치가 이런 일을 조정 못하는지 답답하다"며 "민생을 편하게 하는 정치가 제 몫을 해야 국민이 편안하다. 제 진심과 생각이 국민에게 전달하는 좋은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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