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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용초교, '제2회 신용가족어울림축제' 한마당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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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용초교, '제2회 신용가족어울림축제' 한마당 잔치
  • 김일성 기자
  • 승인 2012.11.1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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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전자음악으로 흥 돋구고 사물놀이로 덩실덩실~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광주 첨단 2지구의 신용초등학교(교장 이형재)는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용가족어울림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전시분야와 공연분야로 열렸는데 전시분야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공연은 전자음악부 학생들의 ‘아름다운 강산, 마리아‘ 등의 노래 연주를 시작으로 강당은 열기로 가득찼다.  

전자음악부는 신용초등학교 특성화 부서로 작년에 개교와 동시에 만들어져 학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그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서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 및 방과후학교 각 부서에서 배운 리코더, 단소, 오카리나, 가야금 연주를 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을 장식한 사물놀이부는 올해 공모 교장 학교 지원금을 집중 투자하여 신설한 부서로서 기능이 우수한 본교 교사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학생들의 넘치는 의욕으로 동아리 활동 시간 외에도 틈틈이 연습하여 신나는 삼도 사물놀이 연주를 선보였다.

처음으로 큰 무대에 선 1학년 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오카리나 연주를 할 때 너무 떨려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잘 연주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용초등학교 이형재 교장은 “우리 학교는 개교한지 아직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아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우리 학교만의 독특한 전통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전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도 다양한 끼와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동아리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 이러한 활동들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여 21세기의 주인공이 될 유능한 인재 육성에 매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성 기자 kis17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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