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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 400만 6,000톤…지난해 보다 5.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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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 400만 6,000톤…지난해 보다 5.2% 감소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11.19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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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통계청은 19일 올해 쌀 생산량은 400만 6,000톤으로 지난해 보다 21만 8,000톤(-5.2%)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4.6% 감소하고, 벼 재배면적도 지난해에 비해 0.5% 감소해 전체 쌀 생산량은 5.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473kg으로 지난해의 496kg보다 4.6% 감소했다.

가지 치는 시기(분얼기, 6월상순∼7월상순)부터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유수형성 및 수잉기, 7월상순∼8월상순)에 생육에 알맞은 강우량과 일조시간 증가로 포기당 이삭수는 증가했으나, 출수기 및 등숙 초기에 8월말 태풍 볼라벤, 덴빈의 영향으로 전남, 전북, 충남 지역에서 백수피해가 있었으며, 그 외 지역도 풍수해로 쭉정이가 많이 발생했다.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 9월∼10월상순)에 9월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일조시간이 지난해보다 적어 낟알이 충실하게 영글지 못했다.

도별 쌀 생산량은 충남(78만 4,000톤), 전남(70만톤), 전북(62만 2,000톤)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충남이 512kg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경북 506kg, 충북 492kg 순으로 나타났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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