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아리 벽화고분 보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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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아리 벽화고분 보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2.11.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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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지난16일 11시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연구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 장기보존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1963년 발견된 고아리 벽화고분은 가야지역 유일한 벽화 고분으로 역사적․학술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문화재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보존 방안을 마련을 위하여 고령군에서 2012년6월29 ~2013년12월30일 까지 건국대학교,서울대학교, 한국전통문화학교 등 각계 연구진을 구성하여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벽화고분에 대한 역사고고학적인연구, 벽화 보존상태 및 기록화, 고분환경 모니터링, 암석의 보존상태 평가, 고분구조 안정성 평가 및 고분의DB 기록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연구 분야별 그동안의 연구성과에 대한 보고와 자문위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등의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기적인 벽화고분의 보존방안이 마련되면 철저한 보존과 아울러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모형전시관을 설치하여 주민의 이해를 높힐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연구진들에게 “벽화고분에 대한 다양하고 종합적인 연구를 통하여 효과적인 보전환경 수립과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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