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AP/KNS뉴스통신] 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박해에서 평화로 이행하고 있는 미얀마에 대해 “친선의 손을 내밀기 위해” 역사적인 미얀마 방문에 나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얀마의 민주주의로의 이행은 이제 갓 시작된 것이며 후퇴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태국을 방문하고 미얀마로 향하는 19일 아침 시간에 맞춰 미 백악관은 이날 미얀마 대학생들에게 행할 연설문을 발표했다.
그는 연설문에서 미얀마는 지난 1년 반 동안 독재의 손아귀로부터 수백명의 정치범을 석방하고 민간 정부로의 이행을 시작했다고 말하고 “진보의 깜박임”이 꺼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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