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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AL),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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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AL),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 비난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11.19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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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17일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를 축출한 지난 해 이집트의 혁명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고 말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을 비난했다. (AP통신)

[카이로=AP/KNS뉴스통신] 카이로에 있는 아랍연맹 본부 앞에서 17일 각국 외무장관이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에 대해 긴급 회담을 열고 있는 가운데 수백명이 항의 시위를 펼쳤다.

아랍연맹은 가자 지구 정세를 살피기 위해 대표단을 곧 가지지구에 파견하고 유엔 안보리에 대해 이스라엘의 무력행사를 중지하도록 요구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외신이 전했다.

나빌 알 아라비 아랍연맹 사무국장은 이번 회담의 목적은 팔레스티나 평화 4자 (유엔,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회담의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팔레스티나에의 연대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각국 외무장관들은 이스라엘의 침공을 전쟁 범죄라고 비난하고 가자지구에 대해 인도적 의료 원조를 긴급히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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