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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12월부터 ‘교통 온실가스 배출정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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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12월부터 ‘교통 온실가스 배출정보’ 서비스 개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11.1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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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2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공무원, 자동차제작사 및 물류회사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시연회와 교통부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개발된 관리시스템은 교통부문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체계적인 관리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및 배출권 거래제 등 온실 가스 저감정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은 온실가스 배출정보 시스템, 온실가스 목표관리 시스템, 온실가스 저감효과평가 시스템 기능으로 구성되었는데,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관련 학계와 업계 등에서 국내 교통부문 온실가스저감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개발로 신뢰성 있는 온실가스 배출원 특성 파악, 배출량 추이 분석 및 예측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대응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온실가스 저감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정부정책 수립 및 사업시행 지원을 통해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합리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은 온실가스 관련 관·산·학·연 전문가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개 시연회와 시험운영 등을 거쳐 최종 보완 후 12월 중순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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