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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가출 청소년 유인 후 원조교제 강요한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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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가출 청소년 유인 후 원조교제 강요한 피의자 검거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11.19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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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터미널 등지를 배회하는 가출 청소년을 유인하여 불상의 남자들과 원조교제토록 강요한 피의자에 대한 첩보를 입수, 2명을 검거했다.

광주 광천동 소재 종합버스터미널 등지에서 배회하는 가출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유인하여 불상의 남자들을 상대로 원조교제를 강요하여 성 매매 대금 350,000원 상당을 갈취한 18살 강 모군과 15살 고 모군을 검거했다. 

경찰 확인 결과 강 모군과 고 모군은 모두 중학교를 중퇴하고 잦은 가출을 반복하면서 가출청소년들이 터미널 주변에서 배회하는 것을 보고 범행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 경찰서에서는 피의자들에 대한 범행수법 및 방법 등으로 보아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조교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 향후 피의자들을 상대로 성매수 남자들의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추가 수사 예정이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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