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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국립대 법인 앞둔 인천대-수시2차 경쟁률 7.6대 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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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국립대 법인 앞둔 인천대-수시2차 경쟁률 7.6대 1로 마감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11.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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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2013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 결과 총 725명 모집(정원 외 포함, 외국인 제외)에 5,534명이 지원, 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 16일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대 수시 2차는 인천・서울・경기 소재 고교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우수인재’ 전형 등 모두 5개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했다.

인천대가 발표한 전형별 경쟁률 자료에 따르면 모집인원(439명)이 가장 많은 ‘지역우수인재’ 전형은 5.5 대1을,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학생’전형은 13.4 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능최저기준이 가장 높고 4년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UI차세대리더’ 전형은 1.5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의 학생이 지원하는 ‘기회균형’ 전형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각각 8.5대1, 0.7대1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전형인 ‘지역우수인재’ 전형에서는 신문방송학과가 10.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독어독문학과(10.1대1), 도시행정학과와 정치외교학과(8.0대1), 에너지화학공학과(7.5대1), 경제학과(7.3대1), 국어국문학과와 문헌정보학과(7.17대1)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 2차 수시의 전체 7.6대 1의 경쟁률 가운데도 지난해 대비(13.0대1)에 비해 하락했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된 수시 지원 6회 제한에 따라 수험생들이 대부분 수능최저가 없는 수시 1차에 우선 지원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올해 수능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아짐에 따라 가채점 결과 수시 2차의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출범하는 인천대 수시 2차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다음날인 오는 29일이며 면접고사는 12월 1일(토)에, 합격자 발표는 12월 8일(토)에 있을 예정이다. (입학상담 : 032) 835-0000)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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