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겨울철 축사화재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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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겨울철 축사화재 예방에 총력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2.11.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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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는 난방이 증가하는 겨울철 축사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농가 지도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축사는 전문점검이 미흡하고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로 구성돼 있고, 전기요인 및 부주의 등으로 큰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이에 농가 현장 지도와 축협, 축산자생단체장에 서한문을 발송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지침도 발표했다.

안전수칙에 따르면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 소방수, 고압용 분무기 정비 비치, 콘센트주변 먼지, 거미줄 제거, 콘센트 문어발식 배선연결 사용 및 전기시설 임의 설치 금지 등이다.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소방차 진입로를 항상 확보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항시 축산과 관계자는 “축사화재가 발생하면 다시 원상복구를 하기까지 많은 자금과 시간이 소요되어 피해는 고스란히 축산농가에게 돌아가게 되니 농장주나 관리인 모두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화재발생시 즉시119로 신고하여 최단시간에 화재를 진압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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