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독일 루프트한자 LH 718편 항공기에 탑승한 원양어선 선장 정모(46) 씨가 우루과이 병원에서 간암 치료를 받다가 한국으로 옮겨오던 중 기내에서 사망했다.
오징어채 낚기 원양어선은 부산 선적 인성 101호로 지난해 11월 오징어 잡이를 위해 남미 지역으로 출항했었다.
사망한 정 선장은 지난 4월 초에 간암이 발병돼 우루과이의 한 병원에서 치료 받던 중 지난 5월 말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남기라 기자 namki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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