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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목격한 일본 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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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목격한 일본 후쿠시마"
  • 이명기 기자
  • 승인 2011.06.04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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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PEACE 기자회견

인천환경운동연합은 국내에 들어와서 인천항 제1부두 내 12선석에 정박하고 있는그린피스  대표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호에서  오는 7일 오전 레인보우 워리어호의 승무원들과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직접 목격한 후쿠시마 현지 상황과 그곳에서 발견한 사실들을 밝힌다고 4일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일본 후쿠시마에서 원전 사고가 일어나자마자 가장 빠르게 현장으로 달려간 그린피스의 전문가들은 모두가 버리고 떠난 원전 주변 마을에서 대기와 물, 농작물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며 현지 상황을 파악해 왔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오래된 원자력 발전소들이 여전히 가동 중이고, 앞으로 더 많은 발전소의 건설이 계획돼 있어 핵을 가지고 도박을 하면 어떤 끔찍한 재앙이 초래되는지 뼈저리게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명기 기자 lmg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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