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청와대에서 감사나눔운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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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청와대에서 감사나눔운동 소개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2.11.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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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 공동대표 안양옥 한국교총연합회장,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감사나눔운동’을 소개했다.

이날 인실련 상임이사 및 지자체대표임원 자격으로 참석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오찬 간담회에서 헤드테이블에 앉아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운동의 배경과 감사노트․감사엽서쓰기, 100감사쓰기 등 실천과제, 가족 간의 100감사 전달, 칠순잔치 부모님 100감사 전달, 감사나눔 결혼식 등 추진사례와 효과를 대통령에 설명했다. 또 이 자리에서 박승호 시장은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폭력예방 대안으로 전국적 확산의 필요성도 제안 했다.

박시장으로부터 감사뱃지를 받은 이 대통령은 “지자체에서 청소년의식 선진화 등 건전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이 같은 정신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는 것은 아주 인상적” 이라며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감사나눔운동은 인실련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선정에 검증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으면 전국에 확산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했다.

한편 인실련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교육계와 재계, 종교계, 민간단체 등 2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범국민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운동 전개를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인성교육으로 쇄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10월 31일 교총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감사나눔운동이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기관단체에 서 많은 문의와 벤치마킹을 오고 있고, 인실련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검증과 확인절차를 거치고 있다"면서 “포항시가 감사나눔운동을 통한 새로운 정신운동 발상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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