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오는 7일부터 이․미용업의 자율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품위 있는 고객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197개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및 보건복지부 평가지침에 의거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질 등 3개영역 45개 세부항목에 대해 공무원 4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8명의 평가자가 시내․영종․용유 3개 지역별로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구는 평가에 앞서, 지난달 17일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평가항목 안내, 고객감동서비스 다짐 결의대회를 한 바 있으며, 197개 이․미용업소에 평가 안내문을 우편발송 한 바 있다.
평가결과는 100점 만점 환산 절대평가로,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구분되고, 평가결과는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며 최우수업소는 표창수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국제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중구는 관광공사와 함께 미용관광 마케팅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일반관리대상 업소에 대하여는 정기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위생환경 향상 및 소비자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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