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쫑 또안(Tran Trong Toan) 주한베트남대사 일행이 6.1~6.2일 이틀간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방문해 이시종 도지사를 예방하고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베트남신부들을 격려했다.
대사일행은 6.1일 도를 방문해 베트남 진출의 성공적 대표 충북기업인 (주)대원을 방문하고, 도내 관광지를 둘러보았으며,
6. 2일 오전엔 청주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오후엔 충청북도지사를 예방하고, 한․베트남 우호관계 증진, 충북과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충북기업의 베트남 진출 등에 관한 환담을 나누었다.
충청북도는 베트남의 푸엔성, 빈푹성과 우호교류지역이며 특히, 빈푹성과는 2010년 12월 양 지역 농촌마을 간 우호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민간교류가 진행 중에 있다.
베트남은 2010년 충청북도 수출 순위 13위로 신흥 수출 유망국 중 하나이며, 도내 5천 6백여 다문화가족 중 약 26%의 비중을 차지해 베트남과의 친선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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