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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 풍속 단오, 궁궐 행사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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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 풍속 단오, 궁궐 행사 재현한다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1.06.03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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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단오절을 맞이해 '동국세시기' 바탕으로 한 궁궐 세시절 단오행사 펼쳐져

3일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세시 풍속일인 단오를 맞아 오는 오는 5일 오후3시에 창덕궁 선정전 일원에서 ‘궁궐 세시절 단오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조선후기 세시풍속지인 ‘동국세시기’를 바탕으로, 단오날 궁궐에서 왕이 신하에게 부채를 하사하는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재현행사 후에는 일반 관람객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단오부채를 나누어줄 예정이며, 단오날 내의원에서 만들어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제호탕(醍醐湯) 시음행사도 마련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궁궐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재현, 궁궐만의 관람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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